동해 나곡에 다녀왔습니다. 2틀동안 총 4회의 다이빙을 했고 1~2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예상밖의 좋지 않은 시야였지만 저로서는 처음 경험한 초록색 물이어서 나름대로의 재미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국내 다이빙의 환경과 물속 생물들에 대해서 또 조금씩 배우게 되었던 학습이 되기도 했구요. 15~17도의 수온은 세미 드라이를 입고 참을만한 했습니다만 곧 드라이 수트를 장만 해야겠다는 결심도 다지게 했습니다.
다음은 100미리 마크로 + 250D 접사 렌즈 조합입니다. 한개의 스트로브에 스눗(snoot)을 사용했습니다.
다이빙하고 사진 촬영하는 것은 매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그 매력에 빠져드나 봅니다.
2주후에 있을 동해 다이빙이 또 기다려집니다.
사진들은 flickr에 좀 더 올려놓았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ejbali/sets/7215762445955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