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ing station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던 바다속을 직접 들어가보게 되면서 물속은 정말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게된다. 모든 바다속의 생물체들은 나름대로의 역할과 의미를 가지고 살아가고 그 중에 자주 보게되고 감탄하게 되는 것은 바로 서로에게 이득을 주면서 살아가는 공생 관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바닷속에서 아마 가장 요란한(?) 장소는 바로 “Cleaning station“이 아닐까? 다른 어류의 피부, 입속, 지느러미에 사는 기생충을 제거(잡아 먹는)해주는 역할을 하는 작은 새우나 어류들이 특정한 장소에 몰려 있고 그곳에 다른 대형 어류들이 청소를 하러 오는 곳을 말하는데 치료(?)를 받으러 오는 어류들과 청소부 역할을 하는 새우와 작은 어류들이 와글거리는 이곳은 정말 최고로 흥미롭고 사진 찍을 거리도 많은 곳이다.

다른 어류나 갑각류를 잡아 먹고사는 난폭한(?) 대형 어류들도 그들에게서 해충을 없애주는 이런 작은 생물체들에게는 해를 가하지 않는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어류들이 입을 크게 벌리고 그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청소 새우와 청소 놀래기등을 보는 것은 언제보다도 경이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또한 클리닝 스테이션에 너무 많은 어류가 몰리는 경우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움이 벌어지거나 주변을 맴돌며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