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핀을 장만했습니다. 중고라서 대충 전주인이 올려놓은 사진만 보고 구입했는데 핀끝의 고무가 약간씩 갈라지기 시작했지만 다행이 크게 문제는 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사진은 지금까지 쓰던 핀(마레스 콰트로 아반티/레귤러 사이즈)입니다.
사진이 작아 잘 보이지 않지만 트리거 피쉬에게 물어뜯긴 자국이 많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아무 불만 없이 잘 쓰던 핀이였습니다만 길이가 길어서 강한 킥을 하면 너무 휘는 느낌이 있기도 했고 얼마전에 백 플레이트를 스텐인레스로 바꾼후부터 다리쪽이 너무 가벼워지는 문제(다리가 위로 뜨는지 허리가 많이 꺽여서 부담이 옵니다.)때문에 제트핀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자켓 비씨나 알류미늄 백 플레이트를 사용할 때는 계속 이 제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http://forum.daehagkim.com/viewtopic.php?f=14&t=247

비교 사진. 왼쪽: 마레스 콰트로 아반티/레귤러 사이즈, 오른쪽: 제트 핀 Large.
길이 차이가 많이 나지요? 이렇게 짧은 핀이 어느정도 추진력이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만 이미 오랜동안 검증된 핀이기도 하고 다음과 같은 비교 실험 결과도 있네요.

http://www.divernetxtra.com/gear/fins999/fintab999.htm
http://www.divernetxtra.com/gear/fins999/fins999.htm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다가 강한 추진력 보다는 정교한 핀킥을 하는것이 여러 상황에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구요.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이 요즘 판매되고 있는 제트핀(다음 사진)과 로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것은 번개 마크가 없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번개 마크 없는것이 더 오래전(1982년 이전? 확실하지 않음)에 생산된 핀으로 고무의 재질이 달라서 약간 더 무겁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의견들이 많이 있지만 성능상의 차이점은 없다니 다행입니다.

정말로 1982년 이전에 생산된 핀이라면 제가 무려 28년(또는 그 이상)이나 된 핀을 구입한 셈이네요?!

p.s
이 핀에 숨어(?) 있는 유체 역학에 대한 단군님의 글이 있습니다.
http://theparks.allblogthai.com/303

No related posts.